
갤러리아 타임월드 내 위치한 식당가는 단순한 푸드코트를 넘어 하나의 문화공간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백화점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타임월드 11층에 입점한 베트남 음식 전문점 ‘더포(The Pho)’는 고객 유입으로 백화점 매출증진에 기여하는 등 백화점 입점 유형의 우수사례로 거론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맛’을 모토로 베트남 현지 음식을 선보이고 있는 더포는 신선한 재료와 차별화된 육수 및 소스로 특별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질리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베트남 음식을 제공하는 더포는 고정고객과 매니아 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어 현재 대구, 부산, 경북, 경남 지역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쌓고 있다. 쌀국수에 농축액이나 생산 공장에서 제작되는 기성품 육수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레시피로 정성스럽게 직접 끓여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모든 메뉴를 당일 직접 만들어 베트남 현지 그대로의 맛을 최대한 담고 있으며, 일부 메뉴에 대해서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재해석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포의 대표적인 스페셜 메뉴로는 베트남식으로 절인 돼지고기구이와 늑맘소스에 절인 닭가슴살에 여러 가지의 야채를 싸 먹는 ‘Vietnamese special wrap(월남쌈)’과 베트남식 소고기 양념구이와 늑맘소스 샐러드가 곁들여진 ‘Thit nuong(팃느엉)’, 매콤한 간장소스를 곁들인 닭가슴살 볶음요리인 ‘Thit tinh tu(팃틴투)’, 베트남식 소고기 양념구이와 늑맘소스 샐러드가 제공되는 Bo lui(보루이)가 있다. 또한 사골과 약재를 우려낸 쌀국수, 모시조개 육수로 맛을 낸 해산물쌀국수, 야채볶음면 등 다양한 종류의 쌀국수 메뉴로 각기 다른 한국인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그 외 야채볶음밥, 게살볶음밥, 해산물볶음밥 등의 메뉴도 구성했으며 닭튀김, 샐러드 등의 에피타이저도 준비돼 있다.
타임월드 관계자는 “베트남에 가지 않아도 베트남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더포는 앞으로도 메뉴와 서비스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쇼핑과 문화공간, 다양한 맛집을 제공,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포는 백화점 내 입점된 다양한 매장들과 연계한 식사권을 제공하고 백화점 자체 이벤트와 콜라보를 벌이는 등 백화점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더포 매장에서는 오픈기념으로 2인 이상 주문시 ‘라우가’를 내달 9일까지 증정한다.
